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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네이처리퍼블릭 엑소 팬페스티벌 다녀온 후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시청한 후부터

도경수가 너무 좋아져버려서

40대에 들어선 이나이에 사춘기때도 안하던

빠순이가 되어버렸답니다ㅋㅋㅋ

내 나이가 어때서~~내 나이가 어때서~🤣

도경수는 엑소의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어서

도경수의 흔적을 찾아보다보니

엑소의 노래도 듣고 영상도 열심히 보게되고 

엑소엘이 되어버렸다는...ㅋㅋㅋ

 엑소가 데뷔후부터 광고중이던 네이처리퍼블릭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팬페스티벌 입장권을

응모할 수 있다길래 열심히 화장품을 

사모으면서 응모를 했는데

뚜둥~~~

당첨 문자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ㅋㅋㅋ

동반1명 데리고갈 수 있어서 

막 엑소에 입문한 딸래미도 데리고갔습니다.

딸래미 키가 작아서 스탠딩 고민했지만

그래도 이왕보는거 스탠딩하자고 그래서

젤 뒤에있는 구역이지만 스탠딩으로 티켓팅~^^

서울 도착해서 가장 먼저간 곳은

sm타운 코엑스아티움이었어요.

공연까지 시간이 남아서 일단 코엑스에서

구경하면서 시간때우기로 했답니다.

엑소는 sm이니까 당연히 엑소엘이라면

성지를 밟아야 하겠죠~~~^^

2층은 엑소 출신 연예인들의 굿즈샵이었어요.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구경하기 힘들었네요.

울디오 굿즈는 품절이 많아서 아쉬웠답니다.

층층마다 잘 구경을 하고  별마당도서관을 갔어요.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딸이랑 입이 떠억 벌어지더라구요.

도대체 저 많은 책들은 어떻게 관리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참 신기하고 볼만했어요📚📖

시간이 다되어가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으로

택시를 타고 갔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티켓을 팔찌교환하고

사진을 찍으며 대기중이었어요.

우리도 공연장 안이 더울것을 대비해서

외투는 물품보관소에 맡기고 저희 구역으로 갔어요.

여러개 껴입어서 그런지 별로 춥지도 않았고

공연장안은 더워서 외투맡기길 너무 잘했답니다.

입장시간이  다되서 순서대로 입장을 했어요.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인지 심장이 뛰었답니다😄

모두 다 입장하는동안 공연 기다리다리면서

계속 네이처리퍼블릭 엑소 광고를 틀어줬어요.

스탠딩은 무조건 키가 커야 잘보이는데

울딸은 겨우 140넘어서 키높이 운동화도 신고

접이식발판을 가져가서 올라서서 봤어요.

뒤에서 너무 밀어서 우린 젤뒤로 빠져서 봤는데

울딸은 접이식발판 없었으면 큰일날뻔...

너무 잘보였다고 해서 무겁게 가져온 보람이 있었네요.

드디어 엑소 등장~~

뒷쪽에서봤는데도 화정체육관은 규모가 작아서

이목구비 너무 잘보였어요.

경수야~~~누나왔다~~~😭😭😭

지난번 스윙키즈 무대인사때 보다

더 잘보이는거 같았어요.

울딸은 왜저렇게 다들 잘생겼냐고...

자기반 남자애들은 얼굴도 아니라면서...ㅋㅋㅋ

울 왕자들 너무 매너좋고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게임도 잘하고 다잘해~~🤣🤣🤣

박성광이 사회보면서 게임도 하고 노래도 하고

콘서트만큼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퇴장할땐 엑소 얼굴이있는 마스크팩 하나씩 

증정해주고 선물 경품도 많았어요. 

물론 가장 부러운건 엑소멤버들과

포토타임 가지신 분들이지만요ㅋㅋ

벌써 1년이 다 지나가는데

올해 2020년은 아직 한다는 소식이 없네요.

도경수 제대하면 엑소 콘서트 가야지~~~😭😭😭